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다음과 같은 자기관리와 치과 진료가 필요하다.
첫째, 식사 후 잇솔질로 치아 표면에 음식물 잔사(프라그)가 남지 않게 하여야 하며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경우는 치실과 치간치솔등으로 제거하고 심한 경우는 치과치료도 병행하여야 한다.
둘째, 치아의 우식증을 증가 시키는 간식거리와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특히, 15세 이하에서는 영구치가 미성숙 상태이므로 칼슘을 체외로 빠지게 하는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적절한 저작은 치아와 악골의 건강을 지키는데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단단한 음식물의 저작은 줄여야 한다. 지나친 저작은 치아의 파절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영구치 맹출시 치면열구전색과 불소 도포로 충치가 생기지 않게 하고, 충치가 생기거나 치아가 손상되면 가능한 빨리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섯째, 치아가 건강해도 잇몸 질환이 생기면 조기 탈락하게 되므로 스케일링 등을 동반한 정기검진과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이, 건강한 치아를 보존하는 것은 지속적인 관심과 자기 관리,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없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 <부경돈·치과의·제민일보의료자문위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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