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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읍 해안가 밀려온 쓰레기 "몸살"
김석주
입력 2006-02-05 (일) 20:37:28 | 승인 2006-02-05 (일) 20:37:28 | 최종수정 (일)
북서풍이 부는 겨울을 맞아 북제주군 지역 해안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해안절경이 빼어나 많은 관광객 등이 찾는 애월읍 해안도로 제주극동방송 북쪽 바닷가에는 스티로폼이 곳곳에 널려 있다.

특히 구엄포구에서 가문동 방면 100∼200m 지점 해안에는 쓰레기가 수북이 쌓여 해안도로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에는 영긴 그물과 스티로폼, 페트병, 어선에서 사용했던 통발, 폐플라스틱, 비닐봉지 등이 해안을 뒤덮고 있다.

구엄리 돌염전 인근 바닷가는 파도에 의해 밀려온 그물이 군데군데 뒤덮고 있다.

반면 신엄리어촌계공동어장은 최근 해안정화 활동을 벌여 보기흉했던 쓰레기들이 말끔히 치워졌다.

북군 지역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해상에 강풍과 북서풍이 불 경우 남해안이나 어선에서 버린 각종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조업중 인양된 해양쓰레기 수매사업과 매월 2회 이상 해안변 정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남해안 지역 자치단체에 양식장에서의 쓰레기 배출 자체를 자제해 관리 지도를 요청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밀려드는 쓰레기로 고역을 치르고 있다.



김석주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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