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북제주군협의회와 합동으로 매월 셋째주 목요일 읍면 주요 도로변과 차량 10대 이상을 보유한 기관·단체 등을 방문, 매연·일산화탄소·탄화수소·공기과잉률 등의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초과 여부를 점검하고 기준을 초과한 자동차에 대해서는 지정 정비업체에서 정비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지난해는 12회에 걸쳐 승용차 77대, 화물차 226대, 승합차 168대 등 총 471대에 대해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47대는 정비를 받도록 지도했다.

이같은 무료점검 결과 지난해 자동차배출가스 합동단속반이 운행차량 592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결과 기준을 초과한 자동차는 24대(4%)로 2004년 위반율 14%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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