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실시될 남원농협과 성산농협 조합장 선거가 2파전으로 확정됐다.

남제주군선거관리위원회가 6∼7일 남원·성산농협 조합장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은 결과 조합장 후보자로 남원농협은 2명, 성산농협은 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남원농협에는 고권만 남원농협이사(53), 김창익 남원농협전무(55)가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다.

성산농협에는 김영진 후보(46)와 현용행 현 성산농협조합장(48)이 조합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따라 13·14일 오후 3시에 성산농협 조합장 후보 합동연설회와 남원농협 조합장 후보 합동연설회가 개최되는 등 후보자들은 선거전날인 17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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