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창고천이 생태하천으로 변모한다.

남제주군은 창고천을 생태학습장 및 주변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연차사업으로 창고천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추진하고 있으며, 속칭 ‘빌레통 습지’에 대한 자연생태공원 조성 1차년도 사업을 지난 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창고천 생태공원은 과거 논으로 활용되다가 자연습지로 방치된 곳으로 남군은 4억4600만원이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습지주변 호안전석, 관찰데크시설 1곳, 징검여울 1곳 등을 설치하고 수서식물 22종을 식재했다.

또한 남군은 올해 4억4600만원을 투입해 안덕계곡 하류부에 생태공원을 조성하는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군 관계자는 “창고천 생태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쉼터 및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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