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찾아가는 ‘사랑의 책배달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북제주군 공공도서관 3곳은 거동이 불편하거 주위환경 등으로 도서관 이용이 자유롭지 못한 사람을 위해 책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중증 장애인 1500여명과 전경부대원이다.

북군은 장애인 및 전경부대에 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서목록을 배부해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대출신청을 하면 책을 배달해 주고 있다.

지난해에만 모두 4200여권을 직접 배달했다.

북군은 또 도서관홈페이지에 사이버회원으로 등록하면 가정에서도 전자책을 볼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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