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올해 사회단체에 보조금으로 3억970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북군은 21일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69개 단체·6억300만원의 지원 신청에 대한 심의를 벌여 3억97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심의위원회는 이날 심의에서 사업내용의 타당성과 적정성 여부, 사업실적 등을 비교 검토했으며, 보조금 결정은 전년도 지원수준을 감안해 책정했다.

그러나 사업성격이 노인경로잔치 등 사회단체보조금으로 재보조하는 사업을 비롯해 법적근거가 없는 단체와 마을단위 사업 및 행사 등 소모성 경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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