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다음달부터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시행한다.

남군은 3월2일부터 연중 청소년수련관과 신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방과 후의 청소년들에게 숙제지도와 보충학습 등 학습보완, 문화예술지원, 급식·건강관리 등 건강복지, 가족캠프 등 생활지도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남군은 이를 위해 27일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차량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시행을 통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연계해 공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 활동·복지·지도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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