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3시45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곽지신협 인근 일주도로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박모씨(52·여·제주시 노형동)가 20대 초반의 남자에게 폭행을 당한 후 현금 15만원 등 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겼다.

 박씨는 “아는 언니가 운영하는 편의점에 놀러갔다가 귀가키 위해 택시를 기다리던 도중 빨간색 반바지를 입은 20대 남자가 다가와 돌멩이로 머리를 치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마을 불량배의 소행으로 보고 현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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