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보건소는 올해 금연·절주 실천마을로 구좌읍 덕천리와 한경면 저지리를 선정, 시범운영한다.

북군보건소는 금연·절주실천마을에 대해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모든 세대 방문을 통해 기초조사를 실시, 금연·절주에 필요한 인구 및 금연여부 및 금연량, 음주여부 및 음주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어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금연·절주 전담인력 3명과 협력인력 6명을 배치, 전문강사 초빙 금연·절주교육, 금연 희망자 금연클리닉 상담, 금연·절주로 인해 올 수 있는 영양·비만관리, 금연·절주의 날 지정,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가두캠페인 및 갤러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시범운영후 금연·절주실천 우수마을로 선정된 때에는 인증패를 수여하고 마을 주민이 원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속운영 지원과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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