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협의 거점산지유통센터가 오는 8월 들어선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FTA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제주감협은 남원읍 신흥리에 60억원을 투입해 거점산지유통센터를 짓는다.

오는 8월말 준공 예정인 거점산지유통센터는 감귤선별기, 수송차량, 운반상자, 랩핑기 등 유통시설장비를 갖추고 1일 100t, 연간 2만t의 처리능력을 보유한다.

남군은 거점산지유통센터 완공으로 감귤의 품질 균일화와 고품질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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