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지역사회복지계획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북제주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 11일 복지협의체 사무실에서 학계, 단체전문가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연석회의를 갖고 작업내용에 대한 평가와 최종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의를 가졌다.

이번에 진행중인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은 지역사회 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의 4년단위 중기계획이다. 계획에는 앞으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 방향, 저소득 주민에 대한 복지향상문제, 영·유아복지 향상, 노인과 장애인복지, 여성복지 등 복지전반에 대한 발전방향과 연차별 투자계획 등을 반영하게 된다.

협의체는 오는 5월말까지 계획서 초안을 마무리하고 주민공청회 등의 의견수렴과 대표협의체의 심의과정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한 다음 6월까지 제주도에 제출돼 내년부터 본격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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