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지역 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구장이 조성된다.

북제주군에는 천연잔디구장 5곳이 조성돼 있으나 겨울철에 사용이 힘들고 잔디보호를 위해 축구장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동호회 이용이 제한되고 전지훈련 유치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북군은 이에따라 올해 7억원을 투자해 한경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을 조성한다.

한경운동장 인조잔디구장은 선정심의회를 통해 제품을 선정,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공인된 잔디로 시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초·중·고 중 1곳을 선정, 8월까지는 인조잔디구장을 갖춘 학교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부터 조성되는 애월 및 조천지역 축구장도 인조잔디구장으로 조성, 동호회 및 지역주민 이용 활성화와 함께 전지훈련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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