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정원’ 분재예술원(대표 성범영)이 2006 관광대상에서 종합부문 영예의 대상을 차지,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제민일보사가 주최·주관하는 2006제주관광대상에서 분재예술원은 한국의 문화예술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많은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2006 관광대상 심사위원회는 14일 제주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광객 유치와 제주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관광기업들에 대해 평가해 종합부문 및 여행업·관광지업·숙박업·운수업 등 5개 분야(이상 단체)와 특별·공로상 개인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관광지업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PGA투어 유치에 성공한 한국관광공사 중문골프클럽(대표 김종민)이 선정돼 제주도관광협회장 표창을 받는다. 여행업에서는 ㈜제주홍익여행사(대표이사 김용각)와 (유)대명해외관광(대표 허성수)이 재미동포 모국방문단 유치와 제주-북경 골프관광에 물 코를 튼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제민일보 사장 표창이 주어지는 숙박업부문과 운수업부문에는 서울관광㈜트레블러스호텔(대표이사 이장우)과 ㈜라이온교통(대표이사 강근우)이 각각 뽑혀 제주관광의 인프라구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운수업 부문에선 우수사원 해외 연수 등으로 관광종사원의 능력향상에 공헌한 제주렌터카㈜(대표이사 이원진)가 선정됐다.

공로상에는 35년간 관광업에 종사하며 관광협회와 제주관광30년사 편찬위원으로 활동한 김득헌씨가 선정돼으며 특별상에는 관광가이드로 20년 넘게 활동해 오고 있는 한승이씨와 문화관광해설사로 제주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해온 고치호씨가 각각 선정돼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한편 2006관광대상 시상식은 제주관황호보사절과 함께 오는 24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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