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등 6200여명이 참가하는 올 제주국제시민마라톤은 오전 8시 식전행사와 8시30분 개막식에 이어 9시 코스별 출발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도립예술단의 사물놀이와 에어로빅 및 초청가수 이영화의 열창으로 꾸며지고 식후행사는‘월드컵 가수’김흥국의 공연 등으로 마련된다.
시민마라톤은 종합경기장-용두암-신엄리 구간에서 풀(42.195km)·하프(21.0975km)·단축(10km)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는데 출발은 풀코스 및 하프코스 오전9시,단축코스 9시20분이다.
각 코스별 종합 1~5위에겐 도지사 또는 제주도관광협회장상이 수여되고 뉴밀레니엄상과 112·113·119상등 특별상도 주어진다.
코스별 참가자는 동반주자 398명 외에 풀코스 289명·하프코스 318명·단축코스 4109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은 403명이다.
시민마라톤을 주관하는 제주도관광협회는 3일 오후7시 제주그랜드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전야제를 개최한다.<김철웅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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