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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제주관광대상]"안내사 권익신장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특별상 한승이 씨
박미라
입력 2006-03-16 (목) 20:26:47 | 승인 2006-03-16 (목) 20:26:47 | 최종수정 (목)
“일선에서 제주관광산업을 견인해 가는 국내 여행 안내사들의 권익이 조금이나마 신장됐으면 하는 게 작은 바람입니다”

2006제주관광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한승이씨(43·제주도국내여행안내사협의회 회장)는 1984년 제주관광산업에 뛰어든 이래 현재까지 22년간 활동해온 베테랑 국내 여행 안내사다.

제주관광산업이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던 80년대부터 안내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니 제주관광의 희노애락을 함께 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더욱이 일선에서 발로 직접 뛰어온 20년이라는 경력은 어느덧 꼬리에 꼬리를 물고 많은 관광객들을 제주로 찾게 했다.

이처럼 현장에서 제주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여행 안내사라는 직업에 한씨가 갖는 자부심과 애착은 남다르다.

“여행 안내사라는 직업은 제주에서 처음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선에서 뛰는 제주관광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지요. 그러나 오랜 시간 제주관광을 위해 뛰어온 안내사에 대해 그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상해를 입어도 보호받지 못하는 열악한 현실, 프리랜서가 갖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후배 양성도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한씨는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1993년 동료 50여명과 함께 동호회를 구성한다. 뿔뿔이 흩어져 활동하는 프리랜서의 특성상 제대로 된 정보공유를 위해서는 모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렇게 시작된 것이 2003년 350여명 회원의‘제주관광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으로 커졌고, 지난해에는 보다 조직적인 제주도국내여행안내사협의회로 체계를 갖추게 됐다.

각종 토론회, 회의 등을 통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안내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내며 여행 안내사들의 맏언니 역할을 하는 한씨는 “여전히 안내사들은 4대 보험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관광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현장에서 뛰는 안내사들이 미래에 확신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이 이어졌으면 합니다”는 바람을 밝혔다.

박미라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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