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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백구 최강 가린다
장공남
입력 2006-03-24 (금) 20:16:16 | 승인 2006-03-24 (금) 20:16:16 | 최종수정 (금)
제17회 제민기 배구 오늘 ‘팡파르’



제주 배구의 최강을 가리는 ‘백구의 대제전’ 제17회 제민기 제주도배구국대회가 오늘(25일) 개막돼 2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이틀간 모두 22경기를 소화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남초부·여초부·남고부·관공서부·동호인부 등 5개부에서 모두 19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보인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 15개팀에 비해 참가팀이 4개팀이 늘었다. 특히 동호인부는 지난해 9개팀이 출전 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모두 11개팀이 출전, 배구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참가팀이 늘면서 경기수도 지난해 19경기에서 3경기 늘어난 2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회 첫날은 개막식에 이어 여초부 결승전을 포함해 모두 12경기가 열리며 대회 이틀째에는 동호인부 예선 4경기를 포함해 10경기가 치러진다.

제민기 개막전은 여초부 라이벌 서귀중앙교와 한림교와의 경기가 열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서귀중앙교는 지난해 한림교를 누르며 도내 여초부 정상의 자리에 올랐었다. 하지만 올해는 한림교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올해는 6학년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가운데 5학년이 주축인 서귀중앙교를 눌러 제민기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4개 시·군이 참가하는 관공서부는 풀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관공서부는 오는 7월 제주특별자치도 시행에 따라 행정체제가 변화, 북제주군청과 남제주군청이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로 기록되는 만큼 우승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대회 마지막날 관공서부 풀리그 최종 경기로 열리는 남제주군청과 서귀포시청의 경기는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전망이다.

남군청과 서귀포청은 제민기에서 각각 9차례와 7차례씩을 차지하며 쌍두마차로 군림해 왔다.

동호인부는 11개팀이 출전해 조별리그를 거친 후 A조 1·2위, B조 1·2위, C조 1위 등 5개팀을 가린 후 또다시 추첨을 거쳐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A조에는 김녕동호회·신례동호회·위미동호회가 조 1·2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1팀만이 예전리그를 통과하는 C조는 지난해 결승전 상대인 제주시동호회와 효돈동호회가 속해 예선리그부터 결승전을 방불케할 전망이다.

장공남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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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2007-07-03 05: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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