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기존 한림수협 위판장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어획물양육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성어기에는 대형선망어선등의 어획물이 물양장 노천에 양육 위판돼 해양환경오염 우려와 위생적인 어획물 처리가 곤란하다는 지적에 따라 선망전용 위판장 시설사업을 한림수협에 지원키로 했다.

위판장은 1억원이 투자돼 496㎡(150평) 규모로 시설되며 한림수협 산지종합처리시설에 연접함으로서 양육에서 처리보관의 일원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한림수협 위판실적은 1만4310t·565억원으로 제주지역 전 수협 위판량 6만1869t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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