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사가 주최, 제주도배구협회가 주관으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가 26일 이틀간의 열전을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녕동호회가 동호인부 우승기를 가져갔으며 서귀포시청이 관공서부 4연패를 차지했다.

또 여초부에서는 한림교가 서귀중앙교를 누르고 2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송지연(여초부·한림교) 이우석(동호인부·김녕동호회) 김대환(관공서부·서귀포치청) 등이 뽑혔으며, 강윤영씨(제주도배구협회)가 심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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