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활기찬 노년생활 유도 등을 위해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장수마을로 선정된 남원읍 신례1리에 2005년∼2007년 1억5000만원을 들여 토종닭 입식과 방사장 조성 등을 펼치고 있다.

또 올해 2곳을 농촌장수마을로 선정해 2006년∼2008년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사업 내용은 농촌 노인들에게 알맞는 일거리 발굴, 상품화를 위한 경제적 지원, 농작용 환경개선, 노년기에 맞는 생활환경정비 등이다.

남군은 읍·면별로 사업 신청을 받아 현지 조사 등을 실시한 후 4월 중순에 대상마을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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