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에 따르면 최근들어 동중국해 등의 조업 어선이 늘어나고 조업 기간도 장기화되고 있어 어선 침몰과 전복 등 해난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남군은 이에 따라 올해 4000만원을 들여 구명뗏목지원사업을 벌인다. 구명뗏목에는 본선에서 탈출해 구조선이 도착하기까지 생존을 위한 식수와 식량, 조난 신호를 위한 신호탄 등이 비치된다.
남군은 선박안전법에 의해 구명뗏목설치 의무에서 제외되는 29t어선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남군 관계자는 “앞으로 화재 발생에 따른 조기 진화를 위한 어선화재자동경보기와 소화설비를 지원해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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