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해안도로에 가로등을 시설에 야간 관광자원화를 추진한다.

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안덕면 사계리∼대정읍 산이수동 해안도로에 제주석을 이용한 조명 시설과 가로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야간 관광도로를 제공했다.

남군은 이에 따라 올해 3억원을 들여 해안도로에 299동의 가로등을 시설한다. 남군은 해안도로변 가로등 시설로 관광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주민들에게 산책 코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로등 시설 5667곳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주민들의 야간 통행 등 불편을 없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