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제주본부(본부장 우상은)가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고객만족 대표직원을 선정하는 이른바 ‘컨시어지’제도를 운영, 제주지점 고객시설팀 임영준씨(42)를 1호로 지정했다.

컨시어지는(concierge)는 아파트나 호텔 등의 관리인, 접수계 등의 의미로 최근들어선 고객을 위해 ‘법적’ ‘도의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고객을 위한 가능한 모든 것을 도와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컨시어지 사원은 고객응대나 전화, 인터넷설치, 고장수리 후 본사의 콜센터에서 고객만족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매우만족’이상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한 사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임씨는 지난 87년 제주전화국 선로와 근무를 시작으로 지난 02년부터 현재까지 현장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KT는 올 1분기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제주본부는 전국 11개 지역본부중 고객감동실천분야에서 최우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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