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한경면 판포·금등·두모·신청리 일원 농촌마을이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2006년 농림부사업 지침에 의해 북군지역에서 처음으로 판포권역이 올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어지로 선정돼 최근 기본사업계획이 승인됐다.

이에따라 2010년까지 총 66억5000만원이 투자돼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생활환경정비, 주민 소득기반확충 사업 등이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복지시설로 노인회관 리모델링 1곳, 멋물쌈지공원 1곳, 마을회관 리모델링 1곳, 해녀작업장(82.6㎡) 시설이 추진되며 운동휴양시설로 게이트볼장 1식, 건강관리실 1실이 시설된다.

경관시설로는 마을진입로 및 돌담정비 7000m가 이뤄지며 소득기반시설로 저온저장고 4곳이 들어선다.

또 농촌관광시설로 해거름마을공원(8000㎡), 자연체험어장(6000㎡), 해안전망공원(3000㎡), 생태공원(1만㎡)과 주민역량강화 사업 1건과 기타 사업 1건 등이 추진된다.

북군은 7월까지 세부설계를 마무리 9월까지 도의 승인을 거쳐 10월중 마을개발협의회 운영을 통해 사업을 시행토록 할 방침이다.<김석주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를 비롯한 7개 학문분야별 20여개 업체가 참가한 2006해양학술제 해양산업 취업박람회가 1일 오전 11시 제주대학교체육관에서 개막된 가운데 대학생을 대상으로 구인, 구직상담 및 연구기자재 전시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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