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우기를 앞두고 하천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북군은 지방2급하천 9곳 85.6㎞와 소하천 19곳 61.9㎞에 대해 하천범람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과 침수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말까지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자해 하천정비에 나섰다.

북군에 따르면 하천 곳곳에 고사목, 퇴적물, 잡목 등이 있어 물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북제주군보건소가 지역내 보육시설 54곳의 2784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보균자 찾기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보건소는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환자조기발견을 위한 보균자 찾기사업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는 하반기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32개교 1∼3학년에 대해 보균자 찾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급식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종사자에 대한 식중독,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콜레라 등 수인성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보균자 찾기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2006년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지난 4일 애월읍 상가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가동한다.

북군농기센터는 중산간과 우도면 등 지역 등 농업기계 수리점이 멀거나 없는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한다.

2만원 이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수리 또는 부품을 교환해주며 2만원 이상 고가 부품은 농업인이 구입해오면 수리 봉사반이 직접 부품 교환해 줄 예정이다.

농기센터는 5월에는 애월읍 지역 9개리와 한림읍 지역 2개리, 한경·조천 지역 각 1개리등 13회에 걸쳐 순회수리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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