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2년 조교사로 데뷔한 임 조교사의 600승 달성은 데뷔 13년 5개월만이며 현역 조교사로서는 7번째다.
김대연·김주희 기수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임 조교사는 올들어 137전 13승, 2착 13회 등 승률 9.5%·복승률 19%를 기록, 통산 5175전 600승, 2착 582회로 승률 11.6%·복승률 22.8%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제주마 400m 경주가 지난 6일 제4경주로 시행됐다. 제주마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제주마 400m 초단거리 경주에서 첫 우승은 문성호 기수와 호흡을 맞춘 ‘코지바람’(암컷·9세)이 차지했다.
‘코지바람’은 31초1의 기록으로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 1전 1승을 기록하며 제주마 최강자 자리를 넘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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