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고온다습한 기온 영향으로 식중독 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하절기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남군은 이달말까지 음식점 등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관광지 단체급식 대형음식점, 집단급식소 등 100곳에 대해 현장에서 위생점검을 실시해 불량업소에 대해 시정조치 및 개선을 유도한다.

9월말까지 100평이상 대형음식점, 도시락제조업소 및 집단급식소 등 103곳에 대해 업소대표자 및 조리 책임자에게 식중독 예보지수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전송할 방침이다.

남군은 다음달초부터 해수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비브리오폐혈증균이 발생할 우려가 있음에 따라 활어횟집을 대상으로 수족관 물, 어·폐류도 검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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