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지역 저소득층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대해 대상 아동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군은 결식아동 급식지원사업 개선을 위해 전체 급식인원 784명의 15.4%인 121명을 대상으로 아동급식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도시락 및 주부식 배달이 제시간에 배달된다는 응답비율이 85.1%(103명)로 높게 나타났으며 11.6%(14명)는 시간이 일정치 않다고 응답했다. 3.3%(4명)는 시간이 조금 늦는다고 답변했다.

주·부식의 내용과 질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이 32.2%(39명), 만족이 51.2%(62명)로 83%가 대체로 만족을 표시했다. 16.5%(20명)는 그저 그렇다는 반응이었다.

아동급식 관련 의견은 △원하는 부식을 파악해 배달하는 것이 바람직 △밑반찬만 배달 △배달시간을 대상자에게 문의후 배달 △현금 지원 등이다.

북군은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보완·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은 급식사업 추진에 반영해 질 높은 급식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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