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6시 농업기술원 2층 강당

도내 시민사회단체들이 마련하는 ‘한미 FTA의 문제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대도민토론회’가 5일 오후 6시 제주도농업기술원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전교조 제주지부와 공무원노조 제주본부, 공공연맹 제주본부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공부문 사유화와 교육 사유화, 의료 상업화, 환경 파괴 등에 대해 부문별 전문가들을 초청, 정부가 추진중인 한미 FTA 협상이 각 부문에 미치는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는 이성우 민주노총 공공연맹 사무처장이 ‘공공부문에서의 한미 FTA의 문제’를 주제로 한 발제를 맡았고, 이철호 한미FTA 저지 교육공대위 집행위원장과 박형근 제주의대 교수,  박형모 전국공무원노조 대외협력실장, 류성필 곶자왈사람들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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