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올해 젖소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우유 생산시설 자동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군은 낙농가들이 인력과 시간을 최소화하고 위생적인 원유생산으로 생산력 증대를 위해 우유생산자동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2년과 2003년 그리고 지난해에 1억2250만원을 투입해 낙농가 3곳에 냉각기·착유기 등을 지원했다. 또 올해 안덕면 동광리 소재 낙농가 1곳에 대해 전자동 착유시설을 지원한다.

남군은 이번에 추진되는 자동화 시설은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착유시스템으로 기존 착유방식보다 30%이상 시간과 노농력이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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