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자유무역협정) 지원사업인 거점산지유통센터가 남원읍 신흥리에 들어선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제주감협은 올 3월에 남원읍 신흥리 일대 2만7720㎡에 국비?지방비 등 60억원을 들여 거점산지유통센터 조성공사에 착공해 8월 완공한다.

거점산지유통센터에는 대형 선별장을 비롯해 감귤선별기, 수송차량, 파렛트, 지게차 등 유통시설장비가 시설된다. 또 1일 처리 능력은 100t, 연간 2만t에 달한다.

남군은 거점산지유통센터 설치로 감귤 고품질화를 통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과 유통 조절로 농가 소득 증대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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