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 중심 구성, 장마철 맞아 활동 강화키로

   
 
   
 
마을자율환경감시단이 환경오염 취약지 감시는 물론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북제주군은 지난 2004년 6월부터 축산농가등 오염원이 밀집된 한림읍 금악리, 애월읍 광령1리, 구좌읍 세화리, 조천읍 조천리, 한경면 저지리 청년회를 중심으로 마을자율환경감시단을 구성토록 했다.

자율환경감시단은 ‘내 고장의 청정한 환경을 우리 스스로 지켜 나간다’는 슬로건 아래 월1회 이상 마을주변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마을주민에게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 및 폐자원을 수집해 재활용하는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양돈단지 등 15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50회에 걸쳐 순찰활동을 실시, 축산폐수 등을 부적정 처리한 1곳을 북군에 신고해 행정처분토록 조치하고 3곳은 현지시정토록 했다.

골프장 6곳에 대한 오수처리실태 합동점검에도 참여했다.

감시단은 장마철이 취약시기로 보고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