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특허청 등록 240개 품목 심의후 사용승인

우수상품을 인증하는 북제주군 우수특산품 등록상표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북제주군은 2000년부터 청정 지역 이미지와 최고의 품질의 농·축·수·임산물, 제조·가공용품, 공산품 및 민속공예품의 우수상품을 인증하는 내용이 함축된 북제주군 우수특산품 등록상표를 제정했다.

북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240개 품목을 특허청에 등록하고 우수특산품에 대해 엄격한 심의를 거쳐 등록상표 사용을 승인해주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북제주군우수특산품심의원회의에는 총 21개 단체 및 농가에서 신청한 토마토, 딸기, 감귤, 돈육, 참깨, 양배추 등 70개 품목을 대상으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위는 20개 단체 및 농가에서 신청한 60개 품목에 대해 등록상표 사용을 승인했다.

북군은 등록상표 사용이 승인된 품목은 관계기관에서 식품안정성검사, 품질기준검사 등을 실시한 후 농업인대표, 여성농업인, 1차산업 관련단체, 기관 및 직원으로 구성된 심의워에서 품질이 우수한 품목을 엄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