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쁘다 남편의 전화에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꿈은 아니지? 라고 물어봤을 정도였으니”라며 이혜원씨는 감격의 심정을 드러냈다.
또한 “골을 넣고 기쁨에 젖어 있을 때 수많은 생각들이 지나갔다. 2002년 월드컵 이후 몰디브 전의 부상, 재활은 정말 다시 생각만 해도 힘들다. 수술실에 들어가는 남편의 손을 잡고 한 말들, 무서웠고 많은 눈물을 흘렸다”라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또한 “내 남편 안정환을 사랑하고, 미워할 수가 없다. 운동만 하고 싶다는 남편의 말, 신중하고 착하고 믿음직한 남편, 이제 당신의 능력을 믿어요”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개인 홈피 메인 글에 남긴 “그대를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걱정하는 마음과 힘들어 하던 모습, 자랑스러운 당신을 생각하니깐요. 당신을 믿습니다”라는 부인 이혜원 씨의 바람처럼 전 국민 모두가 우리 태극전사들을 향한 믿음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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