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당신의‘아름다움’을 연출해 드립니다”

제주관광대학(학장 김창희)이 8일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대학내에 최첨단 기자재와 실습실을 갖춘 100평 규모의 토탈 뷰티숍인 ‘뷰티프라자’를 개원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관광대 관광정보관 1층에 자리잡은 ‘뷰티프라자’는 헤어미용실·메이크업실·발관리실·피부관리실·네일바 등 분야별 공간을 따로 마련,헤어·메이크업·피부관리·발관리는 물론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네일아트(손톱 꾸미기) 등 머리에서 발끝까지 건강한 아름다움을 창출하게 된다.

또한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컴퓨터 3대를 비치하는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이번에 개원한 뷰티프라자는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실로도 이용된다.학생들은 1주일에 한번씩 이곳에서 실습을 하게 되며 미용사 자격증이 있는 2학년생들은 도우미활동을 통해 기기 사용 및 관리에 대한 교육도 받게 된다.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하며 커트 5000원·퍼머 1만5000원·염색 1만5000원·전신피부관리 5만원·발관리 1만원 등 가격도 저렴하다.

김미선 교수(뷰티디자인과)는 “시설과 규모면에서 도내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다”며 “자신만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싶은 분은 언제라도 뷰티프라자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좌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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