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잼, 초콜릿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 관심

   
 
  복분자 딸기 시식판매전 성황  
 
복분자딸기가 술의 원료뿐 아니라 국수와 잼, 국수, 초콜릿 등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 활용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지역 복분자딸기는 지금까지 ㈜한백당에서 가공용으로 전량 계약재배하고 있어 일반인이 쉽게 구입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복분자딸기 재배면적이 계속 늘어나면서 시식판매전을 통한 소비저변확대와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판매망 확대 등이 이뤄지고 있다.

19·20일 2일간 복분자재배농가협의회와 북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식판매전을 가진 결과 2000여명이 방문했으며 생과 500여㎏이 판매되기도 했다.

특히 남원읍 한남리 소재 제주오렌지에서 올해 생산된 복분자딸기 5t을 구입, ‘복분자초콜릿’개발에 나서 8월부터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복분자딸기는 감귤폐원지와 중산간 유휴지를 대상으로 보급되기 시작, 북제주군 42㏊를 비롯해 도 전체적으로 70㏊에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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