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예산 1714억 필요…북군 도에 이달말까지 제출

북제주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중기계획인 지역사회복지계획을 21일 확정, 이달말까지 제주도에 제출한다.

이번에 마련된 북군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제주관광대학 사회복지개발연구소에 의뢰한 사회복지욕구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분야별 복지증진계획과 지역사회복지 기반조성, 자원조달계획 등으로 이뤄졌다.

복지계획의 기본방향은 더불어 사는 사회복지실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생산적 복지실현을 지향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소요되는 총 투자재원은 1714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집계됐다.

필요한 사업은 총 226개 사업으로 저소득주민복지 16개 사업, 영·유아복지 30개 사업, 아동·청소년복지 37개 사업, 노인복지 42개 사업, 장애인복지 44개 사업, 여성복지 48개 사업, 일반주민복지 9개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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