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
△독일-스웨덴
△25일 새벽 0시·뮌헨/ KBS2, MBC, SBS 위성생중계=개최국 독일은 A조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라 B조 2위 스웨덴과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독일은 이번 대회 4골을 퍼부으며 득점 중간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클로제(베르더 브레멘) 등을 앞세워 조별리그에서 8골을 터뜨리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북유럽의 강호 스웨덴는 간판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유벤투스)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가 출전, 팽팽한 대결이 예상된다.

△아르헨티나-멕시코
△25일 새벽 4시·라이프치히/ KBS2, MBC, SBS 위성생중계=‘죽음의 조’ C조를 가볍게 탈출한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함께 8골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득점을 과시, 절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사비올라(세비야), 크레스포(첼시), 메시(바로셀로나) 등의 공격진이 막강한 데다 리겔메(비야르레알), 로드리게스(이들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미드필드진도 수준급이다. 16강전인 만큼 이에 맞서는 멕시코도 총력전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잉글랜드-에콰도르
△26일 새벽 0시·슈투트가르트/ KBS2, MBC, SBS 위성생중계=‘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골잡이 루니(멘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 컨디션을 찾아가는 반면 오언(뉴캐슬 유나이티드)은 갑작스런 부상으로 에콰도르전 출장이 어렵게 됐다. 잉글랜드는 베컴(레알 마드리드), 제라드(리버풀), 램파드, 조콜(이상 첼시) 등의 화려한 미드필드진을 보유하고 있다. 남미의 신흥 강호 에콰도르는 델가도와 멘데스(LDU 키토)를 공격의 주축으로 축구 종가에 도전장을 내민다.

△포르투갈-네덜란드
△26일 새벽 4시·뉘른베르크/ KBS2, MBC, SBS 위성생중계=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 포르투갈은 노장과 신예의 조화가 뛰어나는 평가다. 간판 골잡이 파울레타(파리 생제르맹)와 피구(인터 밀란) 등 노장들의 경험과 호나우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신예의 패기가 어우러졌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FIFA 랭킹 7위)는 니스텔루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벤(첼시), 반페르시(아스날) 등 화려한 골잡이들을 보유하고 있다. 빠른 공수 전환과 강력한 압박이 위협적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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