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의뢰서 발급, 수술비도 일부 지원

   
 
   
 
북제주군보건소는 사회복지시설과 동부 및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안질환 이동검진을 벌이고 있다.

북군보건소는 안과전문의 및 간호사 등 5명의 인력과 검진장비를 갖추고 지난 8일 소망실비용야원으로 시작으로 지난 22일까지 24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외안부검사, 안압검사 등 검진을 실시했다.

북군보건소는 208명에 대해 백내장진단을 내렸으며 38명은 수술의뢰서 발급, 175명에 대해서는 안약을 제공했다.

북군보건소는 오는 27·28일 2일간 추자도를 방문, 안질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북군보건소는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1인당 12만원의 범위에서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북군보건소는 지난해 16회에 걸쳐 777명에 대해 이동검진을 실시, 백내장 진단 366명, 의뢰서발급 85명, 652명에게는 안약을 제공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