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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 "일본 들이받고 싶었다"팩션 블록버스터 '한반도' 26일 시사회 통해 노골적 극일 영화 실체 드러내
제민일보
입력 2006-06-27 (화) 16:46:19 | 승인 2006-06-27 (화) 16:46:19

   
 
   
 
한국 영화계 흥행의 귀재 강우석 감독이 일본에 대해 극도로 유감을 가진 모양이다.

궁금증을 자아냈던 100억원을 들인 픽션 블록버스터 '한반도'(knj 엔터테인먼트 제작)가 26일 드디어 실체를 공개했다.

26일 서울극장에서 시사회를 연 '한반도'는 최근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중후장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남과 북을 연결하는 경의선 철도 개통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본은 100년전 고종 황제와 맺은 조약을 들이대며 제동을 걸었고 이에 대해 조약에 찍힌 국새의 진위여부를 가리면서 역사를 바로잡자는 것이 영화의 커다란 뼈대가 되고 있다.

'한반도'는 젊은 세대가 이해하기에는 결코 간단치 않은 소재와 역사의식을 요구하고 있다. 강우석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영화가 어떤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니라 만약 앞으로 경의선 철도 개통 문제처럼 이런 결정의 상황이 왔을 때 과연 우리는 어떻게 상황대처를 할 것인가 문제제기를 하는 열린 결말을 가진 영화"라는 말이 영화를 이해하는 접근법이 될 것 같다.

강 감독의 15번째 영화는 그만큼 묵직하고 영화를 보는 관객으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공공의 적2'이후 차기작이 된 '한반도'는 강감독이 고이즈미 일본 총리로부터 자극 받지 않았나 싶다.

강 감독은 "올해 초 언론을 통해 고이즈미 총리가 급격한 남북 통일은 원치 않는다는 발언에 아연실색했고 영화는 더욱 독해지고 강렬해 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 감독은 또 "개인적으로 영화감독일 뿐이지만 저러한 인식을 가진 일본에 대해 제대로 한번 들이받고 싶었다"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마치 그는 우리 국민에게 어떤 역사적 사명을 띤 선전영화를 만들고 싶은 욕구를 표출한 듯하다.

일본에 대해 뱉고 싶은 만큼 뱉었다고 힘주어 말하는 강 감독이 또다시 이슈 파이터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

영화계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안성기의 대통령 역할, 그와 대척점을 이루는 친일파 총리 문성근, 국새의 진위를 가리고자 헌신하는 국사학자 역의 조재현, 엘리트 국정원 요원으로 실리주의를 취하다 국익을 위해 변신하는 차인표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한 가운데 블록버스터지만 화려한 외양보다는 드라마에 집중한 '한반도'가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 지 사뭇 궁금하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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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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