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감리교여성연합회가 주최하는 제11차 세계감리교여성대회(11∼17일)가 국내외 감리교여성대표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 탑동 제주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감리교여성대표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2001년 영국 대회에서 결의됐던‘변화를 가져오는 여성’이 5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실천이 되었는지를 놓고 지역별 보고회를 마련했다. 

이와함께 성의 평등, 인종 평등, 에이즈(AIDS), 개인과 사회의 영성개발 등 주제로 회의가 잇따른다. 한편 장상 민주당 공동대표는 13일(오늘) 오전 이 대회에 참석해 주제 강연을 갖는다.

장상 민주당 공동대표는 이에 앞서 12일 오후에는 제주YWCA회관을 방문해 여성계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민주당 제주도당 당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세계감리교여성연합회는 세계 71개국의 감리교여성대표들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감리교여성대회는 5년마다 한 번씩 개최돼 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