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제주-일본 아동 교류 홈스테이 열려

   
 
   
 

일본 어린이들이 도내 어린이 가정에 머물면서 제주의 문화를 배우는‘제주-일본 아동교류 홈스테이’행사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JCI KOREA 제주가 자매 JC인 일본나가 JC와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3일 동안 일본 학생 13명을 초청해 제주의 문화를 체험하고, 관광지를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 학생들은 제북교 학생들의 가정에서 함께 지내며 짧은 시간이지만 우정을 쌓아갔다. 처음에는 의사소통도 안되고, 어색했지만 간단한 인사말을 주고받는 순간 금새 친구가 됐다.

첫째날에는 제북교 학생들이 기악합주공연과 무술시범으로 환영행사를 했고, 이어 둘째날에는 김치만들기, 윷놀이, 투호, 북촌 돌하르방 공원 방문 등 문화체험활동 등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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