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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322호 관덕정 82년만에 장중했던 옛 모습 되찾아일제때 문화말살정책으로 사라진 곡선 처마 2척 원형 복원 등
김석주 기자
입력 2006-08-18 (금) 14:36:21 | 승인 2006-08-18 (금) 14:36:21

   
 
  ▲ 1902년의 관덕정/ 남쪽 켠이 허물어지고 내려앉았으나 처마가 길게 뻗어나가 물매가 완만한 것이 인상적이다.  
 
   
 
  ▲ 일제 떄 관덕정/ 원래 건물보다는 처마가 짧아졌는데,일본이 1924년 중수하면서 길었던 처마를 일부러 짧게 만들었다 한다. 제복 차림의 일본인들의 모습이 위협적이다.  
 
   
 
  보물 제322호인 관덕정이 복원공사 시작 2년8개월만에 완공돼 18일 준공식을 갖고 장엄한 모습을 드러냈다.<김대생 기자>  
 
   
 
  18일 관덕정 중수 준공제례에서 초헌관인 김태환 제주도특별자치도지사가 제를 올리고 있다.<김대생 기자>  
 
보물 제322호인 관덕정이 복원공사 시작 2년8개월만에 완공돼 18일 준공식을 갖고 장엄한 모습을 드러냈다.

관덕정은 제주성내 위치했던 조선시대 수많은 전각중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유적으로 세종 30년 1448년 안무사 신숙청이 병사훈련과 무예수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창건됐다.

몇차례 중수와 재건이 이뤄졌으나 1924년 일제는 문화말살 정책으로 15척이나 되는 곡선의 처마를 2척이나 줄여 보수하면서 원형을 훼손했다.

그러나 제주시는 국비 27억원을 들여 지난 2003년 12월 11일 공사를 발주, 82년만에 곡선의 처마를 원래대로 15척으로 복원했다.

이번 복원공사는 관덕정 전면 해체후 부식과 변형된 목부재 교체, 지붕보수, 건물내부 벽화인 대수렵도, 십장생도, 적벽대첩도 등 8점의 벽화 복원으로 이뤄졌다.

또 단청보수와 구조 안전진단과 실측조사를 했으며 수리보고서발간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원형 그대로 복원됐다.

이번 11번째 중수는 옛날 그대로의 원형을 되찾기 위해 문화재위원과 고건축 전문가들의 공사기술 지도단을 구성, 기술자문과 고증을 거쳐 일제 강점기때 훼손된 원형을 바로잡아 장중했던 옛 모습을 되찾았다.

18일 오후 6시 열린 준공식에는 유홍준 문화재청장과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양대성 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영훈 제주시장, 중앙문화재 위원과 지방문화재위원,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제례봉액에 이어 준공기념식, 제주시립예술단과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한 독일 관악팀의 협연 축하음악회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김석주 기자  sjview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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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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