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폴로 컨트리클럽, 개발사업 시행 예정자 지정

국내 최초로 폴로 승마리조트가 제주에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제주폴로 승마리조트 개발사업 시행 예정자로 (주)한국폴로 컨트리클럽(대표 이주배)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외국자본에 의한 관광개발이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한국폴로컨트리클럽은 구좌읍 행원리 3260번지 일원 6만5300평에 사업비 232억원을 투자, 오는 2010년까지 폴로경기장, 콘도(65실), 클럽하우스, 실내마장 등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 승마리조트 개발사업을 김녕 묘산봉관광지, 비치힐스리조트, 돌문화공원, 만장굴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벨트로 조성, 제주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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