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국악동요제 박수남 교사 작곡 '코생이' 대상

   
 
  ▲ 박수남 교사.  
 
동광초등학교 박수남 교사가 작사.작곡한 노래가 2006 국악동요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8일 밤 국립국악원과 삼성문화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2006 국악동요제에서 박수남 교사가 작사.작곡한 '코생이'를 부른 박소영(11, 서울사대부설교)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코생이'는 제주지역에 서식하는 작은 물고기로, 제주도 사투리를 널리 알리는 뜻에서 노랫말을 사투리로 쓴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코생이 노래전문-

톡톡톡톡 톳기만 허곡

요놈의 괴기 촘 요놈의 괴기 촘

이레화륵 저레화륵 잘도 돌아 댕겸쪄

어떵허콕 어떵허콕 그냥 확 동겨보아신디

요놈보라 요놈보라 옆댕이에 걸려부렀져

톡톡톡톡 톳기만허당

고놈의 괴기 촘 고놈의 괴기 촘

불쌍허다 안되부렀져 고놈 안되부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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