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교, 뇌종양 투병중인 김준혁 어린이 성금 전달

   
 
   
 
신제주교에 다니고 있는 준혁(7)는 여느 어린이들처럼 장난이 심한 개구쟁이였다. 그러던 중 지난 6월부터 머리가 자주 아프고, 구토증세가 발생해 진찰을 받았더니 악성 뇌종양이란 판정을 받았다. 준혁이는 바로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지만 앞으로 1년간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제주교는 이런 준혁이를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 28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김경미 담임교사는 "티없이 맑고 활발하던 준혁이가 하루빨리 학교로 돌아와 신나게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준혁이를 도와주실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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