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과 청소년에 대한 구분없이 일괄적으로 24시간 개방되던 우당과 탐라도서관 운영체계가 5일부터 변경된다.

 성인은 현행대로 24시간 개방되는 대신 청소년은 밤 12시까지만 운영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24시간 개방에 따른 긍정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탈선등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5일(오늘)부터 청소년 열람실에 한해 밤 12시까지만 개방키로 했다.

 이는 시가 지난 5월 교수와 중·고교사,학부모,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이를 토대로 도출해낸 방안이다.<이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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