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P 도민건강칼럼] 18회 자신만만 건강비법 - 명절 증후군 극복하기

일가친척들이 모두 모이는 명절이 지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증상이 있다. 갑작스레 머리나 배가 아프기도 하고, 온몸에 힘이 빠지기도 하는 증상으로 뭐라고 콕 집어서 말할 수 없는 이러한 증상을 흔히 명절증후군이라 한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것은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집안의 여성들이 감당해야할 집안일은 녹록하지 않고, 벌초다 운전이다 하여 남성들 역시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상체 들어올리기  
이럴 때는 스트레스에 가장 민감한 부위들을 풀어줌으로써 빠르게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것이 좋다.

오늘 배워볼 ‘상체 들어올리기’는 허리를 풀어주고 척추를 바로 세워주는 효과가 있고, ‘머리 뒤로 팔꿈치 당기기’는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굳은 어깨를 풀어주어 전신의 피로가 풀리고 산소와 혈액을 뇌로 더욱 잘 전달해주는 효과가 있다.

▸ 상체들어올리기

   
  머리 뒤로 팔꿈치 당기기  
자리에 편안하게 엎드린 후, 손등이 허리에 닿도록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발목을 고정시킨다. 그 상태에서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여 상체만 위로 들어 올려준다. 이를 20회 반복한다.

▸ 머리 뒤로 팔꿈치 당기기

편안하게 자리에 앉아 온 몸의 힘을 빼고 긴장을 풀어준다. 팔을 머리 뒤로 넘기고 숨을 들이마시며 한 손으로 반대 팔 팔꿈치를 지그시 눌러준다. 이때 어깨와 견갑골이 당기는 것에 집중한다. 숨을 내쉬며 풀어준다. 같은 동작을 좌우 2회씩 반복한다. <왕성도, 제주 국학원장>

[사진제공 : 명상교육기관 단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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