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상 우편요금이 다음달 1일부터 30원 인상된다.

9일 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우편 물량의 감소 추세와 우편시장 개방 등 급변하는 우편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우편사업 자립경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1월1일부터 국내 통상우편 요금을 조정한다.

현재 무게 5g∼25g 기준이 우편요금이 소비자 물가 등을 고려 220원에서 250원으로 30원 인상된다.

한편, 이번 우편요금 조정은 지난 2004년 11월 이후 2년만이다.<장공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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