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경마부터 복연승식 마권 발매

KRA제주본부는 오는 12월2일 토요경마부터 교차경주에 한해 복연승식 마권을 발매한다.

제주경마공원은 이로써 단승식, 연승식, 복승식, 쌍승식을 포함, 5개의 승식을 운영하게 된다.

복연승식 도입은 경마팬의 구매성향에 따라 승식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 경마팬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현재의 4개 승식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것. 

복연승식은 2마리의 말을 선택해 그 말이 도착순서에 관계없이 결승선에 3위 이내에 들어오면 적중되는 방식이다.

KRA제주본부는 서울경마공원의 경우 복연승식 구매비율이 복승식, 쌍승식에 이어 10%를 차지하는 등 경마팬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RA제주본부는 복연승식 도입과 발맞춰 기존 1일 5경주 이내에서 발매하던 쌍승식발매가 정착됨에 따라 이를 모든 경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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